가자 지구가 파괴되듯, 국제법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President's column 가자 지구의 파괴는 단순한 인도주의적 참사일 뿐만 아니라 국제법 위반이기도 합니다. 독일과 유럽연합(EU)은 이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인권 수호에 나서야 합니다. Imme Scholz
[저자 인터뷰] 청년의 눈으로 다시 쓴 광장의 기억, ‘광장 이후’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한국 민주주의에 깊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광장은 다시 살아났고 청년들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날의 불빛과 깃발, 그리고 이후의 질문들을 담아낸 기록이 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광장 이후』는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며 스스로를 조직하고 목소리를 낸 청년들, 그들이 만든 공론장과 민주주의의 회복을 향한 실천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김준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민주주의 회복력: 국회의원의 역할에 관하여 하인리히뵐재단 동아시아사무소와 인도-태평양 민주주의 포럼(IPDF)은 2025 KDF 글로벌 포럼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적 연대를 위한 국회의원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공동 세션을 개최했습니다. 윤하은
2025년 대한민국의 젠더, 섹슈얼리티, 그리고 인권: 현황과 과제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은 젠더와 인권 분야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루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정치적 양극화, 젠더 백래시, 그리고 제도 수립의 지체로 인해 평등과 포용을 향한 노력들이 분열되고 갈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이 시작된 이 시점에 2025년 대한민국의 인권 현황을 점검한다. 김준태
Antonie Nord를 기리며 2025년 5월 18일, 오랜 병마와 싸우다 존경하는 동료 안토니 카타리나 노르트 박사님께서 소천하셨음을 깊은 슬픔과 함께 알려드립니다. 국제부서장을 비롯한 여러 직책에서 안토니 박사님은 하인리히 뵐 재단의 업무를 남다른 영향력으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녀의 죽음으로 재단은 뛰어난 리더이자 영리한 전략가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유머 감각이 풍부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한 사람을 잃게 되었습니다. 저희 모두 이 깊은 상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현실은 퀴어하다: 검열과 위선, 그리고 『에디 엘리스』 트랜스젠더 에디와 엘리스의 내밀한 삶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에디 엘리스'는 단지 정체성의 문제를 넘어, 존재를 감각하고 증언하는 영화다. 퀴어영화제 개최가 거부당하는 현실 속에서,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외면하는 현실을 거짓없이 보여준다. 유혜진
대한민국 바로 알기: 2025년 대선이 가져올 정치적 함의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반국가 세력으로부터의 국가 안정을 지키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곧 국회에 의해 철회되었고, 11일 후 국회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가결했습니다. 몇 달간의 조사를 거쳐 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탄핵을 인용하였고, 이에 따라 2025년 6월 5일 조기 대선이 실시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하인리히 뵐 재단은 한국 외교안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이번 대선의 의미와 그 함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윤하은
하인리히뵐재단 동아시아 사무소장에게 묻는 한국 대선에 대한 질문 3 Questions 2025년 6월 3일에 치러진 한국의 대통령 선거는 극심한 정치적 혼란과 제도적 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승리는 개혁과 안정,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신호이다. 하인리히 뵐 재단 동아시아 사무소의 소장인 크리스티안 브라켈이 세 가지 질문에 답한다. Joan Lanfranco, 크리스티안 브라켈
이민, 평화, 그리고 부채라니, 이런! – 2025년 독일 총선 엿보기 2021년, 중도좌파 사회민주당(SPD), 녹색당, 그리고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FDP)이라는 다소 이질적인 세 정당이 ‘신호등 연정’을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연정 내부에서는 특히 연방 예산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었죠. 그 후 연정 정부가 무너지면서 2월 28일 조기 총선이 치러졌습니다. 그 결과 중도우파인 기독교민주연합(CDU)과 그 자매 정당인 기독교사회연합(CSU)이 총 득표율 28.6%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은 여전히 남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무엇을 의미하며, 독일 정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윤하은
'2025 세계 인종 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 목소리 매년 3월 21일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평등과 인권을 외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2025년 한국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며, 3월 16일(일)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 이주 인권 단체들이 주최하고, 하인리히 뵐 재단 동아시아 사무소가 후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의 준비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재단 관계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여러 활동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유혜진